오늘 나비짓 회원들은 먹거리분과장이 운영하는 '상우재 게스트하우스' 에 삼삼오오 바쁘게 모였습니다.
만나기로 한 시간은 오전 10시였지만, 그 전에 벌써 도착한 몇몇 회원들!!
다행히 날씨도 너무 화창하고 하늘도 너무 예쁜 날이라 더욱 기분좋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9월 8일에 제 11회 중구사회복지박람회에 '나비짓'이 부스로 참여하는데요! 그 때 판매 할 '부추장아찌'를 만들기 위해 모였습니다.
요즘 야채값이 너무 비싸, 계획했던 야채종합장아찌는 아쉽게 포기하고 부추장아찌 만들기에만 돌입!
부추를 다듬고, 간장양념을  만들고, 부추를 자르고 함께 활동하는 내내 각자의 삶의 자리의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오늘 모임이 더 기다려졌던 이유가 있는데요, 바로 나비짓 옥상 텃밭을 분양받으신 두 분의 어머님께서 나비짓 신규 회원으로 처음 함께 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아이를 데려다주고, 늦어서 미안하다며 부리나케 달려오셨는데요, 처음 와보는 상우재 공간에도 너무 예쁜 공간이라며 좋아하셨습니다.
밝은 성격의 신규 회원들로 분위기  UP UP !! 시끌벅적!!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금세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시간상 오늘 포장작업 까지는 끝내지 못하였지만, 6일에 다시 만날것을 기약하며 오늘의 활동을 마쳤습니다.
9월 8일 자유공원광장에서 사회복지박람회가 진행됩니다! 많이 놀러와 주세요!!